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윤 대통령, '한동훈 임명하나' 질문에 "출근 후 검토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호영 임명 여부엔 "계속 검토하겠다"
한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출근해서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계속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오늘 한 후보자 임명을 진행하는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제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출근해서 한번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 임명은 결정했나'라는 질문에는 "아직 임명하지 않은 장관 후보자가 몇 명 있죠"라고 반문한 뒤 "계속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과거에 쓴 시에서 성추행을 미화했고 검찰 복무 시절 성추행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된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대한 질문에는 "다른 질문 없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며 즉답하지 않았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