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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주 52시간' 손볼 가능성…노동계선 "야근 늘 것"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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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정연설에서는 연금, 교육과 함께 노동 분야가 핵심 과제로 언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른바 '노동 개혁'으로 표현했는데 가장 먼저 주 52시간제를 손 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바쁠 땐 더 일하고, 덜 바쁠 땐 일찍 퇴근하라.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강조했던 내용인데요. 노동계에서는 "일찍 가는 날보다, 야근하는 날이 더 많아질 거"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