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사회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
백경란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25/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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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백 교수를 질병관리청장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백 교수는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에서 인수위의 방역 정책을 다듬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백 교수는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만큼 윤석열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윤 대통령의 공약인 '과학 방역' 관련 정책을 끌어나갈 적임자로 꼽힌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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