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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윤 대통령 "바이든 방한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철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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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 의식을 갖고 대응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추가경정예산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주고,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관계 부처와 재외공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장성민 정책조정기획관에게 매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할 것과, 다음 달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전략회의 준비도 지시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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