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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억이 100만 원으로"…한국산 코인 '죽음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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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가상화폐 가운데 시가총액 10위 안에 들었던 '루나'라는 코인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만들었는데, 이 코인이 한 달 새 99% 폭락했습니다. 50조 원 넘는 돈이 순식간에 사라진 건데 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 가상화폐 투자자가 최근 인터넷에 올린 사진입니다.

9억 원이 넘는 돈을 루나라는 코인에 투자했는데, 10분의 1인 9천만 원만 남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