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 명 넘게 늘면서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증가의 상당 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직접 일자리' 등 공공 부문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07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 명 늘었습니다.
증가분 중 42만 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주로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늘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1년 전보다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 2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한 뒤 반등한 것입니다.
금리 인하와 한도 조정 등 은행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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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감소했던 전국 도로 교통량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승용차와 화물차 교통량이 늘었고, 버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연중 통행량이 가장 적은 달은 1월, 가장 많은 달은 10월이었고, 요일로는 금요일이 최다, 일요일이 최소였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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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 명 넘게 늘면서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증가의 상당 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직접 일자리' 등 공공 부문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07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 명 늘었습니다.
증가분 중 42만 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주로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늘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1년 전보다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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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 2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한 뒤 반등한 것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새 2조 1천억 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은 9천억 원 줄었습니다.
금리 인하와 한도 조정 등 은행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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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감소했던 전국 도로 교통량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를 보면 지난해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 5천여 대로 전년보다 3.7%, 2019년보다는 2.9% 늘었습니다.
승용차와 화물차 교통량이 늘었고, 버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연중 통행량이 가장 적은 달은 1월, 가장 많은 달은 10월이었고, 요일로는 금요일이 최다, 일요일이 최소였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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