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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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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들 만난다…제17회 레트로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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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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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레트로 장터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게임에 추억을 지닌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고 구매하며 서로 추억을 공유한다. 1회 참여자는 70여명이었으나 4회에 400여명까지 늘었고 8회 이후부터는 약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로 확장됐다. 올해도 3000여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인만큼 볼거리도 확대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버스킹도 마련됐으며 국내 ‘킹오브파이터즈15’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엑스포 킹오파15 최강자전’도 열린다. 최강자전은 트위치 ‘왕리그’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 네이버 카페 구닥동 주최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스타크래프트 구닥동 최강자전’과 ‘위닝 일레븐’ 최강자전도 펼쳐진다. 독수공방, 콜렉터보다 플레이어로, 자넷, 치킨슈터 등 국내 최고 게임기 제작 장인들의 자작 제품들도 시연될 예정이다. 유명 인플루언서 ‘꿀딴지곰’의 퀴즈 대회, 게임 경매 등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레트로 장터 마스코트 캐릭터 올로미와 레트로 장터 OST를 발표하고 각종 굿즈도 발매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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