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추경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1일)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 "금번 추경은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 소요 보강, 민생·물가 안정 3가지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연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손실보상 추경안 지출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비 등 필수방역 소요를 보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물가안정 지원 방안 등을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추경 재원에 대해서는 "모든 재량지출의 집행 실적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세계잉여금, 한은잉여금 등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번 추경안은 오늘 당정을 거쳐 목요일(12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하고), 금요일(1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실을 본 소상공인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며 "이런 국민 민생을 챙기는 데 여야가 있을 수 없으므로, 이번 추경의 국회 의결을 위해서는 국회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