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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청와대, 74년 만에 '전면 개방'…어제 2만 6천 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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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어제(10일)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습니다. 건국 이후 74년 만에 처음 공개된 청와대에는 어제 하루만 시민 2만 6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큰북이 3번 울리고 관람객이 구호를 외치자,

[북악의 새 아침! 열어갈 새 길!]

청와대 춘추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경호를 위해 닫혀 있던 청와대 뒤 대통문도 빗장을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