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춘향 포스터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은 창극 '가인춘향'을 오는 14일부터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가인춘향은 춘향가의 탄생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대통령상을 받은 명창 임현빈, 채원영, 조선하 등이 출연해 판소리의 정석을 보여주며, 화려한 군무와 현장감 넘치는 국악 관현악 연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고 시립국악단은 설명했다.
공연은 남원 광한루원 인근의 한복체험관 '화인당'에서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한다.
시립국악단은 오는 18일부터 광한루원 등지에서 다채로운 민속악 공연과 국악 콘서트도 진행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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