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고발사주' 의혹 터지자…검사들 대화 지우고 하드 교체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 검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자료를 삭제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교체했고 주고받은 대화 내용은 지워버린 겁니다.

보도에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020년 4월 손준성 검사가 당시 후보자 신분인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 등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해 손 검사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