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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봉쇄' 상하이와 180km…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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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전격 연기됐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가 다시 번지고 있기 때문인데, 대회를 내년에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오늘(6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중국 올림픽위원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논의를 거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대회 규모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