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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D리포트] '614억 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 · 동생 송치…"공범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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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12년부터 3차례 걸쳐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 A씨입니다.

[횡령금으로 파생상품 외에 또 어디에 사용한 거예요?]

A씨는 회삿돈 횡령에 가담한 친동생과 함께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형이랑 같이 614억 원 횡령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경찰은 A씨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에다 공문서와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도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