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관변 논객이 우리나라가 자국을 적대하면 우크라이나처럼 침공을 당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망언'을 SNS에 올렸습니다.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트위터에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는 영문 뉴스를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한국이 이웃 국가들에 적대적으로 돌아서는 길을 택한다면 그 길의 끝은 우크라이나처럼 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앞서 후 씨는 지난 2017년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 국면에선 "한국 보수주의자들은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는 막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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