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소폭 올라 5천만원대…연준 '자이언트스텝' 우려 해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가상 화폐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5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5천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5% 오른 5천71만8천원이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전날보다 4.01% 오른 5천73만8천원이다.

국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도 4.6%가량 올라 376만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올린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데다 제롬 파월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인상)에 대한 우려를 일단 진정시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파월 의장은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의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상승하며 4만달러 턱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미 연준은 4일(현지시간)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 0.25~0.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0.75∼1.0% 수준으로 상승했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