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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무리한 단속에 불만 폭발…상하이서 교민 격리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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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봉쇄가 4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선 당국의 무리한 단속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곳곳에서 마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교민이 격리 중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하이의 한 주택 단지.

누군가 현관문을 걷어차더니, 결국 부수고 들어옵니다.

방역 요원과 경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