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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특혜가족' '표절교수' 부담에…김인철 후보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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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의 장학금 혜택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낙마 사례입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인철 후보자는 기자들 앞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김인철/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서 국민께 되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