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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밤중 작전하듯 격리소로 강제이송…상하이 불만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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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40일 가까이 봉쇄가 이어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과 당국의 마찰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2명 나왔다며 당국이 한밤중에 2천 명 넘는 사람들을 격리소로 보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하이의 한 주택단지.

누군가 현관문을 걷어차더니, 결국 부수고 들어옵니다.

방역요원과 경찰입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주민을 강제로 격리소로 끌고 가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