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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들이 일반에 공개됩니다.
통일부는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를 내일(4일)부터 일반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는 1970년 8월부터 1972년 8월까지 만들어진 남북회담 문서로, 모두 1천 652쪽에 달합니다.
통일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 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과정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열람을 원하는 사람은 남북회담본부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3곳에 마련된 '남북회담 문서 열람실'을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남북회담 문서공개 목록과 공개 방법, 열람 절차 등은 남북회담본부 누리집(https://dialogue.un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공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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