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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달 첫째 주 이륜차 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125명으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보면 5월이 월평균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 54.3명, 9월 51명 순이었습니다.
이번 단속은 내일(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시행하며, 관광지와 휴양지 등 이륜차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뿐 아니라 보도 침범, 굉음 유발처럼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도 모두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단속에 암행순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투입하고, 캠코더를 이용하는 영상 단속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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