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서방측 관계자를 인용해 EU 집행위원회가 조만간 회의를 열어 단계적 수입 금지 조치를 위한 제안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논의에 속도가 붙은 것은 그동안 반대하던 독일이 폴란드와 합의 후 입장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슈베트 지역의 정유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것을 우려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에 반대해왔는데, 최근 폴란드 그단스크항을 통해 다른 원유를 들여올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이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어, EU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에 합의할 수 있을지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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