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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6년간 회삿돈 600억 '꿀꺽'…우리은행 신고에 직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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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은행 직원이 6년 동안 회삿돈 600억 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은행 측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신고하자, 해당 직원은 급하게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27일) 밤, 우리은행에서 기업매각을 담당했던 차장급 직원 A 씨가 회삿돈을 빼돌렸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빼돌린 금액은 무려 600억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