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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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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드론 니어스랩, 200억원 투자 유치…해외지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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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니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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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약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니어스랩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와 니어스랩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NH투자증권가 참여했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으로 해외 지사를 확장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통해 자율비행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한국 최고의 투자자들로부터 국가 대표 기업으로 인정 받은만큼, 글로벌 자율비행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드론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IMM인베스트먼트 김금동 상무는 "니어스랩은 최고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고루 갖춘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술기업으로, 유니콘 급으로 성장하여 IPO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추가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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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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