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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상하이 봉쇄 한 달…생산 차질에 한국기업 피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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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펴는 중국에서 수도 베이징 주민의 약 90%에 해당하는 2천만 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코로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교외 지역만 제외하고 사실상 전수 검사인데, 최근에 며칠간 감염자는 100명 정도지만, 더 퍼지기 전에 강력한 선제 조치를 하겠다는 겁니다. 벌써 봉쇄 30일째를 맞은 상하이에서는 하루 신규 감염자가 1만 7천 명에 달해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장기 봉쇄 조치는 전 세계 경제에도 충격을 주고 있고, 우리 기업들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