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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으로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탈출하는 난민 수가 8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유엔이 추산했습니다.
유엔은 앞서 개전 직후 예상되는 난민 수를 400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 어제(25일)까지 526만 명이 전란을 피해 우크라이나 밖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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