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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영상] "푸틴, 핵무기 말도 못 꺼내게 해야"…발언 늘어난 트럼프? "트위터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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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는 "트위터는 인류의 미래에 핵심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광장"이라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트위터를 비상장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구 정지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도 복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트럼프는 "트위터의 홀대에 매우 실망했다"며, 트위터가 아니라 자신이 주도해 만든 SNS '트루스 소셜'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비추었습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방송된 영국 토크TV 피어스 모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여러 주제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맹비난하며 "내가 미국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이 감히 'N-Word(핵무기를 뜻하는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 관해 여전히 '부정 선거'라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올해 11월 미국 중간 선거 앞둔 시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트럼프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앞으로 트럼프가 SNS 등을 통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차희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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