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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메기'로 인해 많은 필리핀 국민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위로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유가족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이어 "생존자 구조 및 피해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필리핀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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