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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2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을 총리관저에서 만납니다.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11시쯤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윤석열 차기 대통령이 파견한 정책협의단을 관저에서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이끄는 정책협의단은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정 단장은 지난 24일 일본 입국 직후 나리타공항에서 취재진이 친서의 내용을 묻자 "새로운 한일 관계에 대한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와 기대, 일본의 긍정적인 호응에 대한 기대,이런 의미가 담긴 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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