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씨가 재작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을 이어가다 어제(25일) 저녁 별세했습니다.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등단한 고 이외수씨는 이후 '들개', '칼', '장수하늘소', 에세이 '하악하악' 등 활발한 집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빈소는 강원 춘천 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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