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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수도 베이징도 일부 봉쇄 시작했다…'사재기' 나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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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산으로 중국 상하이가 봉쇄된 지 5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수도 베이징의 일부 지역도 사실상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베이징시민들은 상하이처럼 봉쇄될 것에 우려해 너도나도 사재기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이징 시내 대형 마트의 상품 진열대가 텅 비었습니다.

계산대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려는 행렬이 마트 밖으로 길게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