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한국정교회에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3천만원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교회봉사단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돕고자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정교회 대주교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있었던 기금 전달식에서 "한국교회의 성금을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속한 공식 봉사기구에 전달해 어려움에 부닥쳐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70%는 정교회 신자다. 가톨릭 11%, 개신교 신자는 4% 정도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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