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해상에서 다가오고 있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지금 일부 제주와 서해안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밤에는 차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이 많지 않겠는데요.
다만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26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도 남부에도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 북부에도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시간당 최고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에 수도권부터 차츰 그치겠고요, 남부 지방은 오후에 그칠 전망입니다.
특보 현황도 살펴보시면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호우와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은 하늘이 개겠고요,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8도로 덥겠지만 남부 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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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해상에서 다가오고 있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지금 일부 제주와 서해안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밤에는 차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이 많지 않겠는데요.
다만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26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도 남부에도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 북부에도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