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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성년 공동저자 부정 등재 96건 적발…5명 입학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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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 2007~2018년까지 발표된 연구물 가운데 미성년자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1천33건을 조사한 결과 96건의 부당 등재 사례를 적발해 5명을 입학 취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이 취소된 5명 가운데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와 이병천 서울대 교수의 아들 등이 포함됐습니다.

조 씨 등 4명은 입학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가 10건, 그리고 건국대와 전북대가 각각 8건 씩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