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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참여 국민 중 사망자 첩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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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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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참여한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다양한 경로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가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한 우리 국민은 4명입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교전 격화 등으로 신변 안전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국민에 조속히 출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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