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환자 지킨 '인간 방패'입니다.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러시아군의 로켓이 빗발칩니다.
엄청난 폭음 속에 구조대는 물론 우크라이나군도 건물 안으로 빠르게 대피하는데, 부상을 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여성 곁을 한 남성만 유일하게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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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하르키우 적십자사의 자원봉사자 페트렌코 씨인데요.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도 끝까지 부상자를 지키며 '인간 방패'를 자처했습니다.
폭음이 잦아들 때까지 계속 부상자를 다독이고 살핀 페트렌코 씨 덕분에 부상자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
하르키우 적십자사는 "심한 포격도 그의 임무 수행을 막지 못했다"면서 "해당 여성은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네요. 저런 사명감은 타고나야 하는 건가 봐요.", "애초에 전쟁 자체가 없어야 하는데.. 참 통탄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Radio Free Europe Radio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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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러시아군의 로켓이 빗발칩니다.
엄청난 폭음 속에 구조대는 물론 우크라이나군도 건물 안으로 빠르게 대피하는데, 부상을 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여성 곁을 한 남성만 유일하게 지킵니다.
이 남성은 하르키우 적십자사의 자원봉사자 페트렌코 씨인데요.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도 끝까지 부상자를 지키며 '인간 방패'를 자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