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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단독] 추경호, 딸 '독립 생계'라더니…수상한 '고지 거부'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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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의원이기도 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지난 2018년과 2019년부터 두 딸의 재산 신고를 거부해왔습니다.

이유는 딸들이 독립적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녀의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하려면, 소득기준을 충족하고 1년 이상 주민등록표상 별도 세대를 구성해야 합니다.

장녀가 세대주로 있는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봤습니다.

늦은 시각 주차장을 둘러보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출입증이 붙은 추 후보자 차량이 세워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