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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민주당 민형배 탈당에 '비난 목소리'…어떻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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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민형배 의원 전격 탈당…왜?

[김기태 기자 : 지난 7일이었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1차 사보임 때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법사위의 비교섭단체, 그러니까 무소속이 없어서 조정한 거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미 양 의원이 있는데도 또다시 민형배 의원이 탈당해서 무소속 의원이 법사위에 추가된 셈이라 지난 말 자체가 모순에 빠진 상황입니다. 오영환 민주당 대변인은 민 의원의 개인적인 비상한 결단이 있었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당내에서는 오죽하면 할 말이 이 말밖에 없었겠냐, 패가망신의 지름길 아니냐 이런 자조적인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민 의원의 탈당으로 지난 총선에서 8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광주 광산구 지역 구민들은 졸지에 지지 정당이 사라진 꼴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