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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와~ 마스크 벗는다!" vs "시기상조"…엇갈린 미국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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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미국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첫날, 비행기 안에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와!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승무원들은 마스크를 걷어 쓰레기봉투에 넣습니다.

[이놈의 마스크 때문에 몇 번을 울었는지 몰라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2년 만입니다.

미 교통안전청은 지난 13일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에 따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화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지만,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