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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경찰, 관할 밖 미 부대 출입증 부당 발급 의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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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직 경찰 간부 3명이 정식 절차를 밟지 않고 미군부대 출입증을 발급 받은 것으로 의심돼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미군 측은 그 출입증을 회수하고 감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단독 취재한 내용 먼저 보시고, 이야기 더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주한미군부대 '캠프 험프리스'.

올해 초, 충남 천안의 A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간부 3명이 이 부대의 출입증을 발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