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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만,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속 '실효지배' 섬 활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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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대만도 실효 지배 중인 일부 섬에서 활주로 확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의 분쟁에 대만도 가세하는 형국이어서 주변 국가들의 영유권 갈등이 깊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만 연합보는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공군사령부가 최근 대만이 실효 지배중인 타이핑다오(太平島·영문명 이투 아바)의 활주로 확장 공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