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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일성 생일' 축제로 치적 부각…도발 준비는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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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일성 생일 110주년인 오늘(15일) 우려했던 북한 도발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대신 내부 축제를 대대적으로 열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에도 핵실험장 복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청년들이 김일성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대동강 변에서는 불꽃놀이가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북한 최대 명절이라는 김일성 생일을 맞아 조금 전 평양에서는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북한 주요 행사에서 선보이던 열병식은 없었습니다.

ICBM 시험 발사 등 군사 도발 행보를 이어가던 북한이 김정은 집권 10주년 등 내부 기념일을 맞아 치적 홍보에 주력하며 숨을 고르는 양상입니다.


한편으로는 추가 도발을 준비하는 동향이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