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법안 발의에 국민의힘은 격하게 반발했고 김오수 검찰총장도 자신부터 탄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당장 다음 주 법안 처리에 돌입할 예정인데, 국회의장의 해외 순방 일정이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법안을 대장동 의혹을 뭉개려는 이재명 방탄법으로 규정했습니다.
검찰을 잡으려다 국민에게 피해를 돌릴 졸속 법안이라며 처리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전주혜/국민의힘 의원 : 70년간 이어온 형사소송법 체계를 뜯어고치는 이 개정안은 절대로 졸속처리되어선 안 되고, 강행처리되어선 더더욱 안 됩니다.]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추진 의지를 다지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틀째 국회를 찾은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신에 대한 탄핵을 요구했습니다.
법안 발의에 국민의힘은 격하게 반발했고 김오수 검찰총장도 자신부터 탄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당장 다음 주 법안 처리에 돌입할 예정인데, 국회의장의 해외 순방 일정이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법안을 대장동 의혹을 뭉개려는 이재명 방탄법으로 규정했습니다.
검찰을 잡으려다 국민에게 피해를 돌릴 졸속 법안이라며 처리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전주혜/국민의힘 의원 : 70년간 이어온 형사소송법 체계를 뜯어고치는 이 개정안은 절대로 졸속처리되어선 안 되고, 강행처리되어선 더더욱 안 됩니다.]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추진 의지를 다지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틀째 국회를 찾은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신에 대한 탄핵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