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파블로항공, 도심 안전 드론길 개척…UTM체계 활용 실증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8개월간 LX한국국토정보공사·지오앤과 맞손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드론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파블로항공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 공모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오앤과 함께 ‘도심비행로 발굴 분야’의 실증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부의 K-드론시스템은 드론비행 모니터링 및 충돌방지, 드론의 안전비행, 합법드론 비행 식별 등을 지원하는 한국의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으로 향후 드론 배송과 드론 택시 등 드론 대중화 시대 핵심 기반 기술이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견인하기 위해 LX공사, 지오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K-드론시스템의 도심비행로 발굴 분야 실증을 진행한다.

▲파블로항공은 배송 안전 드론길 발굴 ▲LX공사는 촬영용 안전 드론길 검증 ▲지오앤은 드론교통관리 기능 실증을 각각 진행한다. 이번 K-드론시스템 실증으로 쌓인 데이터를 활용, 추후 공공·민간에서 안전 드론길을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파블로항공은 안전한 드론 배송길을 발굴하기 위해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이 드론 물류 배송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국내에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물류배송 분야 기업으로 선정, 교통량 집중 시간대 신속한 물류 배송과 탄소 저감의 대안으로 인천시에서 드론 물류 배송 실증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6월 미국 애리조나에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의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미국 뉴욕주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