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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여론전에 잇단 사표…전국 평검사, 19일 대검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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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가진 수사권을 다 없애는 법안을 민주당이 추진하는 가운데,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14일) 국회를 찾아서 반대의 뜻을 거듭 전했습니다. 그 법안에 반발해서 사표를 내는 검사도 늘고 있는데, 일선 검찰청의 평검사들은 다음 주 대검찰청에 모여서 법안의 문제점을 토론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단계에 따라 모든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했던 김오수 검찰총장.

오전부터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를 앞둔 박광온 법사위원장을 찾아갔습니다.


김 총장은 검찰의 수사 기능 폐지는 검찰을 없애자는 것이라면서 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이는 '교각살우'의 잘못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