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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검수완박' vs '한동훈 지명'…신구 권력 갈등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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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정치부 김기태 기자와 지금까지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검수완박'·'한동훈 지명'…갈등 이어질까?

[김기태 기자 :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일단 검수완박 입법 추진과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이 두 가지는 현 여권과 당선인 측이 서로 꺼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라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해석입니다. 그동안 청와대 이전 문제, 인사 문제, 에너지 기후 정책 등으로 신구권력이 부딪히는 모습 보여줬었는데, 지금은 형사사법 집행 분야의 설계와 운영이라는, 어떻게 보면 가장 국가 권력의 근본적인 지점에서 양측이 충돌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물러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이 때문에 양측이 전면전 국면에 돌입했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