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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문화현장] 가면 벗고 마주한 두 사람의 치유기…뮤지컬 '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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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 5월 15일까지 / 국립정동극장]

2020년 미국 뉴저지, 한국계 입양아 출신 마트 직원 수아는 유원지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 네뷸라의 사진을 찍어주기로 하고, 그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파라디수스라는 나라에서 악명높은 독재자 미토스의 네 번째 대역배우로 살았던 네뷸라와 입양된 가정에서 보모 역할을 강요받고 도망쳤던 수아, 나이도, 국적도, 성별도 다른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거울 삼아 과거와 마주하고 상처를 치유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