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와 경북 군위에서 난 산불이 발생 사흘 만인 오늘(12일)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 730ha를 태운 강원 양구 산불은 발생 41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쯤 주불 진화가 완료됐고, 경북 군위 산불은 발생 49시간 만인 오후 2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과 야간 드론 등을 배치해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벌이고 있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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