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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인수위 "문 '탄소중립' 전면 수정해야"…또 신구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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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금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으로는 매년 전기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1일)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은 새 정부에서도 유지돼야 한다고 했는데, 인수위가 곧바로 반박하고 나선 모양새입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은 산업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인용해, 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