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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잇따른 오미크론 변이 등장…관건은 '독성 · 전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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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 확인된 변이에 대한 궁금한 점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한테 물어보겠습니다.

Q. 변이 바이러스, 왜 계속 나올까?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변이가 생기는 방식은 크게 2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자기 혼자 변하는 방식인데 델타와 오미크론이 여기에 해당하고요. 두 번째는 두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침투해서 서로 섞이는 방식입니다. 여기에는 X자가 붙습니다. XA부터 XS까지 19개가 있는데요. XC는 알파와 델타가 섞인 거고요. XL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끼리 섞인 겁니다. 섞인 것은 다시 혼자 변할 수 있고요. 이게 또 섞일 수 있으니까 변이는 계속 나오겠죠. 중요한 건 전파력과 독성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