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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경영난" 옥시 · 애경 버티기…구제 조정안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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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발생한 지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판매량이 많았던 옥시와 애경이 경영난을 이유로 더 많은 분담금을 내는 방안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는 지난 3월, 피해자 유족에게 2억에서 4억 원, 최중증 피해자들에게는 연령에 따라 최대 5억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최종 조정안을 내놨습니다.